소규모 신재생발전 사업자의 계통접속 빨라진다

  • 편집부
  • 2017-06-15 오전 8:58:43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0월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 계통접속 보장” 정책을 시행한 이후 접속 수요가 급증해 일부 사업자의 계통접속이 지연됨에 따라 연말까지 모두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3월말 현재 접속용량 부족으로 대기 중인 약 974MW(3,681건)에 대해 변압기당 접속용량을 25MW에서 50MW로 늘리는 한편, 변압기 및 배전선로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기중인 용량의 76%(742MW)는 4월 1일부터 시행한 변압기당 접속용량 확대로 즉시 해소되며, 6월까지 변압기 신설로 10%(98MW), 12월까지 배전선로 신설로 나머지 14%(134MW)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설비 증설 조치를 통해 풍부한 일조량과 상대적으로 값싼 토지 가격으로 소규모 태양광 발전이 밀집된 전남?전북?경북 지역의 현재 접속대기 중인 용량이 연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롭게 진입하는 신재생발전 사업자에 대해서는 한국전력이 여유 용량 등 접속 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하고, 선제적으로 병목 예상 지역에 필요 설비 등을 투자해 향후 신재생발전 사업자의 계통접속 관련 애로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전력은 신재생발전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일반인에게 사업희망 지역의 계통 접속 여유 용량을 조회할 수 있는「분산전원 연계정보」*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한국전력 홈페이지(http://home.kepco.co.kr)에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계통접속을 신청한 신재생발전 사업자에게 메시지 서비스(SMS)를 통해 접속 진행정보를 공개하고, 주기적인 설명회를 열어 계통접속 절차를 안내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한다. 아울러,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희망지역, 희망용량에 대한 수요조사(한국전력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 신재생발전 용량을 사전 예측하고 호남 지역 등 태양광 발전이 편중된 지역의 사업자에게 계통 여유가 있는 다른 지역을 알려주어 분산배치를 유도하는 등 선진국과의 신재생 보급 비율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향후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시 신재생에너지 증가 규모 등을 반영해 추가 송·변전 설비 등에 대한 투자 계획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대기중인 용량이 모두 접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계통접속이 신재생 보급 확대를 위한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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