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6사, ’17~’18년 신재생에 3.7조원 투자한다

5천억원 규모 풍력·수소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 투자 MOU 체결
  • 편집부
  • 2017-02-17 오전 9:55:08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투자 포럼」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 발전6사 사장, 금융투자협회 회장, 신재생협회 회장 등 3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화),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금번 포럼은 민간사업자, 발전6사, 금융권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신재생 프로젝트 및 금융상품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발전6사와 금융권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였고, 또 투자 MOU와 1:1 투자상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주형환 산업부장관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금융·투자확대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였다.

산업부에 의하면, 정부는 지난 7월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 11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도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주요내용
발전6사 투자계획 발표
이 포럼에서 산업부는 ’17~’18년간 총 3.7조원(’15~’16년 1.1조원 대배 3.4배 증가)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원별 투자금액과 비중은 태양광이 1조4,341억원으로 38.6%, 풍력이 1조2,997억으로 35%, 연료전지가 6,660억원으로 17.9%, 기타가 3,122억원으로 8.5%이며, 태양광·풍력 부문 투자금액이 전체의 73.6%를 차지한다. 이는 정부는 ’25년까지 태양광·풍력 비중을 선진국 수준(72%)으로 제고하겠다는 계획과도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발전6사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주로 SPC 형태로 진행되는 등 프로젝트의 안정성이 높아 민간 투자유발 효과도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투자 MOU
정부의 신재생 보급 확대정책에 힘입어, 발전사(동서발전)와 민간기업(유니슨, 한화에너지, ㈜두산)이 개발한 총 5천억원 규모의 영광풍력(79.6MW), 대산수소연료전지(50MW) 사업의 성공적 자금조달을 위한 MOU가 체결되었다.
·영광풍력
육상 45.1MW(2.3MW × 17기 + 2.0MW × 3기), 해상 34.5 MW(2.3MW × 15기) 등 총 79.6MW 용량으로 연 155.5GWh(이용률 22.3%)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한화토탈 대산공장 부생수소를 이용한 50MW급 연료전지발전사업으로, 주로 연료전지발전은 LNG를 개질해 사용했으나 부생수소를 이용한 국내 최초 발전사업으로서 의미가 있다.
신재생 금융·투자협력 MOU
이 포럼에서는 금융투자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 발전6사 간에 MOU를 체결하여 안정적 투자·금융 조달 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금융권 투자사례
국내 PF시장이 공기업, 대기업에만 우호적인 상황에서,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풍력발전 상생펀드(규모는 3,000억원 내외로 참여기관은 국내 연기금, 보험사 발전사 등)’, ‘소규모 태양광 펀드(규모는 3,000억원 내외로 참여기관은 LG CNS, 동서발전, SK증권’ 등이 소개되었다. 발표자로 나선 SK증권 이상득 이사는, “장기 고정 가격 계약제도 도입 등 정부의 적극적 노력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여건이 대폭 개선되었다”며 기대를 표명하면서, “SK는 현재 2조원 규모의 신재생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자문·주선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규모 사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투자상담회에서는 발전6사, 금융기관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금융상품, REC 판매에 대해 1:1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향후계획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투자포럼」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개최하는 등, ’25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11% 조기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시장은 악재보다 불확실성을 더 싫어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정부가 금년들어 신재생에너지에 드라이브를 걸고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발전6사의 ’17~’18년 신재생에너지 투자규모는 3.7조로 ’15~’16년 대비 3.4배 증가하게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이런 추세대로 공공부문 투자가 마중물이 되어 민간의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난다면 2025년에 우리도 신재생 선진국 반열에 서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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